즐거운 배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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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밖 식물(188)

  • 산초나무의 어린 열매(불곡산)

    2017.09.20
  • 누리장 나무의 열매, 진분홍빛 꽃받침조각(양주시 불곡산)

    2017.09.20
  • 굴참나무(3월말, 아산 광덕산에서)

    2017.05.15
  • 소나무숲(3월 말, 아산 광덕산에서), 초록빛 가득한 길

    2017.05.14
  • 소요산의 소나무들(2월중순)

    2017.03.23
  • 에린기움(Eryngium maritimum), 모래밭의 푸른 엉겅퀴 (프랑스 북부해안)

    2016.07.05
  • 수국 (2013년 7월중순, 프랑스 Paimpont)

    2016.06.17
  • 덩굴재스민(2012,13년 초여름, 프랑스 브르타뉴), 향내가 달콤한 꽃

    2016.06.16
  • 유채(canola, colza, 2013년 5월초, 프랑스 St-Sulpice-la-Foret 유채밭)

    2016.06.14
  • 개양귀비, 모네의 그림 속 꽃(Coquelicot, 프랑스 렌느)

    2016.06.13
  • 엉겅퀴, 스코틀랜드를 추억하게 하는 꽃

    2016.06.13
  • 다육식물, Sedum Rubrotinctum과 Graptopetalum paraguayense

    2016.06.12
산초나무의 어린 열매(불곡산)

불곡사 자락을 거닐면서 산초나무를 만났습니다. 산에 가면 산초나무는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산초나무와 초피나무가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둘다 운향과의 나무로 향신료로 쓰입니다. 그런데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나고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난다고 해요. 또 산초나무는 열매가 세 개씩, 초피나무는 열매가 둘 씩 매달린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난 산초나무는 아직 열매가 어려서 녹색빛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약간 붉은 빛이 감도는 열매도 있긴 했어요. 열매를 만져보니 산초 특유의 향이 납니다. 산에서 맡는 산초열매의 향기는 나쁘지 않는데, 산초열매로 만든 장아찌는 정말 먹기가 괴롭더라구요. 어쨌거나 산을 건다가 산초열매향도 맡을 수 있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향그로운 가을산이예요.

2017. 9. 20. 10:21
누리장 나무의 열매, 진분홍빛 꽃받침조각(양주시 불곡산)

그저께는 양주시에 있는 불곡산을 찾았습니다. 암릉으로 유명한 산이라고 하는데, 처음 찾은 산이었지요. 백화암을 향해 포장된 길을 조금 오르다가 오른편의 등산로로 접어들었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처음 본 예쁜 진분홍빛 꽃송이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파리가 넓은 달걀형인 이 나무는 도대체 그 정체가 무엇일까요? 마주나기로 잎이 자랍니다. 진분홍꽃잎이 입을 다물고 있는 듯한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그런데 진분홍빛 꽃잎이 벌어진 곳으로 까맣고 동그란 것이 보입니다. 열매인 듯한데요. 집에 돌아와서 도감을 뒤지고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틀에 걸쳐 틈틈히 살펴보다가 드디어 좀전에 이 나무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편초과의 누리장나무입니다. 진분홍빛을 띤 것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

2017. 9. 20. 10:05
굴참나무(3월말, 아산 광덕산에서)

아산 광덕산은 소나무숲이라는 인상이 가장 강렬하지만, 산행길가에 서 있는 굴참나무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튼튼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이 굴참나무는 두 그루가 붙은 것인지, 아니면 한 그루의 가지가 갈라져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래 부분이 v자 모양으로 자란 것이 멋있습니다. 키가 커서 사진에 전체를 바로 담지 못해서 나누어서 촬영했습니다. 3월말이라서 그런지 아직 잎을 달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쯤 잎이 풍성하게 달렸겠지요? 길가 등산객이 머무를 수 있는 평상이 곁에 있어서 이곳에 앉아서 굴참나무를 바라보며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덕산 정상 바로 아랫길, 경사진 비탈길을 한참 내려왔으니 한숨 돌리는 거지요.

2017. 5. 15. 09:00
소나무숲(3월 말, 아산 광덕산에서), 초록빛 가득한 길

아산 광덕산에서는 정말 소나무가 많습니다. 산행길은 소나무들에 둘러싸여 호위를 받는 듯합니다. 아직은 나이어린 소나무지만 이들이 잘 자라면 울충한 소나무숲이 되겠지요. 소나무숲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네요. 어린 소나무라서 그런지 수피가 매끈한 것이 예쁩니다. 소나무의 초록빛깔로 가득한 숲. 이 숲은 일년 내내 이 모습일 듯합니다. 소나무 바늘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그 나름 독특하네요. 걸어도 걸어도 소나무들... 광덕산 덕분에 소나무 구경 실컷 했습니다. 혹시 소나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아산 광덕산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천안 광덕산쪽은 아니라는 것, 기억해두시구요.^^

2017. 5. 14. 12:20
소요산의 소나무들(2월중순)

소요산에서 아름다운 것은 바로 소나무더군요.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칼바위를 지나가면서 만난 소나무들은 제법 나이가 들어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이 소나무를 얼마나 염려하며 가꾸는지도 알겠더군요. 겨울의 끝자락 2월, 눈이 채 녹지 못한 산과 소나무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요! 하늘로 쏟아오른 소나무가 고고해 보입니다. 가을이 오면 단풍나무의 위세에 가리워져 소나무가 위축되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소나무의 계절로 생각되네요. 소나무 바늘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또 다른 신비감이 느껴집니다. 소나무의 수피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2017. 3. 23. 07:00
에린기움(Eryngium maritimum), 모래밭의 푸른 엉겅퀴 (프랑스 북부해안)

벌써 프랑스 북부해안마을, Ambleteuse를 다녀온 지도 여러 해가 흘렀네요. 그곳은 프랑스 친구의 별장이 있는 곳입니다.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유명관광지도 아닌 한적한 해안가 마을을 갈 엄두도 내지 못했겠지요. 사구를 걷는 트레킹을 시도했다면 모를까. 주변에 사구가 많아 사구를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저도 일부 구간 사구 트렝킹을 시도해 보았지요. 친구의 권유로. 마을은 썰물 때와 밀물 때가 차이가 나긴 하지만 썰물 때면 이렇게 넓은 모래밭이 드러납니다. 마을 가까이에는 이렇게 풀들이 자라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에린기움 마리티몸(Eryngium maritimum). 일명 모래밭의 푸른 엉겅퀴입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에서 에린기움을 모래밭의 푸른 엉겅..

2016. 7. 5. 18:41
수국 (2013년 7월중순, 프랑스 Paimpont)

지금 우리 아파트 화단에 수국이 만발했습니다. 수국은 프랑스 브르타뉴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몇 년전 프랑스 브르타뉴의 유명한 숲 브로셀리앙드에 가기 위해 뼁퐁(Paimpont)을 들렀을 때였습니다. (2013년 7월중순 Paimpont의 information) 대중교통이 접근할 수 없는 브로셀리앙드 숲을 가려면 자가용이 없는 상황에서 걸어서 가야겠지만, 그러러면 숲 속에서 하루밤 잠을 자야 하고 길을 잃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브르타뉴지방의 트레킹코스를 걷다 보면 걷는 동안 사람이 너무 없어서 고요하고 평안하기도 하지만 너무 사람이 없으니 두려우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걸어서 가느니 관광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구경하자고 결심을 굳혔지요. (201..

2016. 6. 17. 10:00
덩굴재스민(2012,13년 초여름, 프랑스 브르타뉴), 향내가 달콤한 꽃

엉겅퀴라는 꽃이름을 안데르센 동화책 '백조왕자'에서 알게 된 것처럼 재스민이란 꽃이름도 안데르센 동화책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아름다운 향내가 나는 멋진 재스민 꽃이 핀 화분 속에서 해골이 나오는 장면은 생생하네요. 당시만 해도 어린 나는 재스민꽃을 본 적도 없었으니 그 향내가 어떤지도 알지 못했지요. 어른이 되고 난 후에야 재스민 꽃, 꽃 향내를 알게 되었고 향기 좋은 재스민차도 즐겨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달콤한 재스민 꽃향기를 맡을 때마다 안데르센 동화의 그 엽기적인 장면이 떠오르곤 했어요. 안데르센 동화들이 엽기적이긴 하지만, 재스민에 얽힌 이야기가 너무나 강렬했던 터라 지금도 재스민꽃 향기만 맡으면 해골 화분이 동시에 떠오르곤 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ㅜㅜ (2..

2016. 6. 16. 11:21
유채(canola, colza, 2013년 5월초, 프랑스 St-Sulpice-la-Foret 유채밭)

프링스 브르타뉴를 관통하는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면서 봄날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밭을 쳐다볼 기회는 적지 않았지만 그 밭을 직접 구경해 본 것은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 셍-쉴피스-라-포레(St-Suplice-la-Foret)라는 곳에서였습니다. 이 지역 트레킹 코스를 걷기로 하고 걷는 중에 유채밭을 발견한 거지요. 멀리 샛노란곳이 보이지요? 아직 제주도 유채밭도 구경해 보지 못했는데, 프랑스에서 유채밭이라니... 감개무량했습니다. 프랑스인들로 유채기름, 채종유를 많이 먹더라구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카놀라유라고 이름 붙인 기름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카놀라유라는 이름은 캐나다와 기름이라는 단어를 합성해서 만들 것으로 캐나다 유채학회에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캐나다나 미국 등은 유전자 변이..

2016. 6. 14. 07:00
개양귀비, 모네의 그림 속 꽃(Coquelicot, 프랑스 렌느)

개양귀비, 프랑스 말로는 꼬끌리꼬(Coquelicot)는 참으로 사랑스러운 야생화입니다. 끌로드 모네(Claude Moent)의 그림 '꼬끌리꼬(Les coquelicots, 1873)'와 로베르 보노(Robert Vonnoh)의 그림 '꼬끌리꼬(Coquelicots, 1890)에 담겨 있는 붉은 꽃이 만발한 풍경은 바로 봄부터 가을까지의 프랑스 들판의 풍경입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2012년 5월말) 프랑스 렌느시에 살던 시절, 집을 나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온통 풀밭이었는데요, 5월말이면 개양귀비가 하나 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2012년 6월초) 6월에 들어서면 개양귀비는 점점 더 늘어납니다. 들판이 점점이 붉어집니다. (2012년 6월말) 꼬끌리꼬라는 이 개양귀비의 프랑스 ..

2016. 6. 13. 15:45
엉겅퀴, 스코틀랜드를 추억하게 하는 꽃

엉겅퀴이란 식물이 세상에 있구나,를 알게 된 것은 안데르센 동화집의 '백조왕자'를 통해서였습니다. 엘리제 공주가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녀라고 오인받는 것을 감수하면서 묘지 주변에서 엉겅퀴를 꺾어 으깨서 실을 자아 옷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가시가 많은 묘지 주변에 자라는 풀, 엉겅퀴는 다소 섬찟함을 주는 그런 식물이었습니다. (2012년 6월말 프랑스 렌느시) 엉겅퀴는 국화과 식물로 그 종류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꽃은 주로 6월과 8월 사이에 피고 보랏빛입니다. (2013년 6월 중순 렌느시) 잎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가시도 있지요.가시가 긴 것으로 보아 가시 엉겅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3년 6월 중순 렌느시) 알고 보면 엉겅퀴는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깨끗한..

2016. 6. 13. 07:00
다육식물, Sedum Rubrotinctum과 Graptopetalum paraguayense

프랑스 렌느시 따보흐 공원(Parc du Thabor)에 갔을 때였지요. 벌써 3년전입니다. 공원에는 꽃이 만발해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열대식물을 돌보는 곳은 문이 꽉 잠겨서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았답니다. 할 수 없이 유리창 너머로 구경하면서 사진도 몇 장 찍었습니다. (2013년 5월 프랑스 렌느시 따보흐 정원) 그때 찍었던 다육식물 중 하나가 바로 Graptopetalum paraguayense입니다. 멕시코산이라는군요. 제가 키워본 적 있는 다육이인데, 꽃이 핀 것을 보지 못했다가 식물원에서 꽃이 핀 것을 보고는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3년 5월 프랑스 렌느시 따보흐 정원) 최고로 자라면 줄기가 2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꽃은 봄에 핀답니..

2016. 6. 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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