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배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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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72)

  • 흰뺨검둥오리, "나도 같이 먹자~"(하천오리 시리즈 84)

    2019.02.18
  • 오리, 비둘기를 내쫓다(하천오리 시리즈81)

    2019.02.09
  • 야생오리의 궁금증:너네, 무얼 먹니? (하천오리 시리즈79)

    2019.02.07
  • 흰뺨검둥오리의 물고기 사냥

    2019.01.09
  • 오리들은 눈이 오면 힘들까요?(하천오리 시리즈 71)

    2018.12.20
  • 오리 만나러 가는 길에(하천오리 시리즈 68)

    2018.12.10
  • 오리들이 배가 부른가? (하천오리 시리즈44)

    2018.09.30
  • 사라진 오리 농3을 찾아서(하천오리 시리즈 38)

    2018.09.20
  • 오리야, 많이 먹고 빨리 기운차려~(하천오리 시리즈 35)

    2018.09.17
  • 다른 오리들, 어딨니?(농123시리즈 25)

    2018.08.28
  • 흰뺨검둥오리들과 잉어떼

    2018.07.11
  • 흰뺨검둥오리가 바로 터오리!

    2018.02.26
흰뺨검둥오리, "나도 같이 먹자~"(하천오리 시리즈 84)

지난 금요일은 눈이 내렸지요. 일기예보는 저녁이 되서야 눈이 내린다고 했지만 오리밥 주러간 오후에도 눈은 내렸습니다. 우산을 꺼내들고 하천가로 나왔더니 길바닥에 눈이 얇게 깔려 있네요. 눈이 오는 날이지만 까치, 백로는 개의치 않고 먹이구하기에 집중하고 있었어요.먹고 사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일까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생존을 위한 먹이 구하기는 계속될 수밖에요.눈이 내리는 중이라 그런지 하천가에는 옅은 물안개가 낀 것처럼 보입니다. 평소 유기오리 커플에게 밥을 주는 곳에 도착하니 왜가리가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니 훌쩍 날아올라 사라집니다. 멀리 돌다리가 보이고,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도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유기오리 커플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걸을 하고 있네요.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에게 ..

2019. 2. 18. 13:57
오리, 비둘기를 내쫓다(하천오리 시리즈81)

지난 1월 마지막 날, 오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날은 목요일로 한 주의 거의 한복판에 위치한 날입니다. 일요일날 오리의 생깜으로 당황했던 우리들은 오리밥 주는 날을 주중으로 결정했고,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천산책을 하기도 하고 그 중 오리들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니한 주에 한 번, 주중에 오리밥을 주기로 결정한 것이지요. 유기오리 커플이 우리를 발견하고 부지런히 다가옵니다. 오리들이 만든 물결이 지는 햇살에 비쳐 아름답네요. 유기오리들 뒤를 따라 야생오리들, 특히 흰뺨검둥오리들이 따라옵니다. 오리들에게 누룽지를 던져주는데 누룽지 하나가 오리 등에 떨어졌어요.가끔 먹이를 던져주다 오리 등에 떨어질 때가 있는데, 오리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마침 등에 누룽지..

2019. 2. 9. 08:00
야생오리의 궁금증:너네, 무얼 먹니? (하천오리 시리즈79)

그동안 일이 바빠 오리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지난 1월 24일날 이야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오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많은 야생새들을 만나게 됩니다. 겨울철이라 단연 오리들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여름 철새인 백로와 왜가리도 어느덧 텃새가 되어 겨울철 우리하천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돌다리 곁을 지나가는 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말소리가 들립니다. "오리가 사람을 겁내질 않네."하는 아저씨의 목소리. 돌다리 곁에서 청둥오리 암컷이 한참 식사중입니다. 돌다리 근처에 청둥오리 숫컷도 보입니다. 좀전의 암컷오리의 파트너인가 봅니다. 청둥오리 수컷이 자리를 뜨는 동안에도 암컷 오리는 계속 돌다리를 오가면 먹이 먹기에 바쁩니다. 전혀 겁이 없어 보입니다. 주변에 다른 오리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멀리 백로와 왜..

2019. 2. 7. 12:11
흰뺨검둥오리의 물고기 사냥

새해 첫 날, 하천가로 산책을 나갔다가 흰뺨검둥오리들이 다리 밑에 오글오글 모여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리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얼음이 녹은 물 속을 자맥질하는 흰뺨검둥오리들. 백로와 왜가리도 보이네요. 나뭇가지에는 까치도. 그 와중에 오리들은 자맥질 중.다리 바로 아래쪽 얼음을 바라보니 얼음 아래 작은 물고기떼들이 보입니다. 끔찍할 정도로 많네요. 오리들은 물고기들이 얼음 밖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열심히 오리들이 물 속에 고개를 박았다 뺐다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물고기 잡기에 성공한 오리도 발견.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ㅜㅜ오리들의 자맥질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물고기들에게는 공포겠지만요.물고기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오리들은 얼음 위를 걸어도 다니고, 물 속에 잠수도 하고...

2019. 1. 9. 19:14
오리들은 눈이 오면 힘들까요?(하천오리 시리즈 71)

함박눈이 내린 지난 주 목요일날, 오리들이 걱정되서 집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누룽지와 기장을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청둥오리 커플을 보니 오리들이 눈이 오는 걸 그리 불편해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천가의 오솔길은 눈으로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주변의 마른 풀들도 눈을 뒤집어 썼습니다.또 다른 청둥오리 커플이네요. 눈이 오건 말건 몸단장에 바쁩니다. 이미 앞서간 발자국이 눈 위에 흩어져 있네요.일단 유기오리 커플은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눈 위의 까치가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유기오리 커플에게 누룽지를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누룽지를 주는 것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물이 깊어서요.친구가 앞서 눈길을 걸어갑니다. 다리가 보이면 오리섬이 가까워온다는 뜻입니다. 징검다리 너머로 보이..

2018. 12. 20. 00:19
오리 만나러 가는 길에(하천오리 시리즈 68)

지난 목요일, 외출할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오리들에게 밥을 주고 가기로 했지요. '자주'라는 말이 무색하게 역시 4일만에 먹이를 주네요.일단 세식구 오리들을 만나러가는 길에 유기오리 커플에게 누룽지를 주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 커플 오리들이 사는 곳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이 오리들을 알아서 헤엄쳐 옵니다. 누룽지를 던져주었습니다. 기장은 먹지 않아도 누룽지는 잘 먹군요. 다행입니다. 압력밥솥에 밥을 짓고 다시 데우면 자연히 누룽지가 생겨요. 전자렌지나 전기밥솥을 사용하지 않으니 겨울에는 누룽밥을 많이 먹게 됩니다.올겨울에는 유기오리들과 나눠먹게 되겠네요. 이 오리들은 세식구 오리들에 비해 몸이 많이 여윈 느낌입니다. 아니 야생오리의 몸집과 비슷하다고 할까요?지난 여름 처음 보았을 때는 통통했었는데 말..

2018. 12. 10. 11:58
오리들이 배가 부른가? (하천오리 시리즈44)

지난 수요일에는 오리들을 찾지 않았고 목요일날 하천가로 나가서 오리들을 불러 보았습니다.친구가 "오리야~"하고 부르는 소리에 풀 뒤에서 나타나 잽싸게 우리를 향해서 헤엄쳐 옵니다.이런 모습은 언제 보아도 즐겁습니다. 오리들에게 평소대로 기장을 주었는데도 오리들이 기장을 완전히 다 먹지 않고 자리를 뜹니다.엉!... 배가 부른가? 오리들이 금방 헤엄쳐 가버립니다.... 아쉽네요...그런데 물속에서 자라는 풀속에서 뭔가를 먹는 것 같습니다. 무얼까요? 물고기? 기장도 지난 번에 주었던 비름나름꽃도 다 먹지 않고 그냥 두고 가버렸네요. 분명 배가 고프지 않는 것이지요. 스스로 먹이를 잘 찾아 먹고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하천오리들에게 먹이를 준다는 뜻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우리에..

2018. 9. 30. 21:10
사라진 오리 농3을 찾아서(하천오리 시리즈 38)

지난 8월22일, 오리 농3을 마지막으로 보고 난 후, 두 번 다시 농3을 보지 못했습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다시 하천오리들을 만나러 갔을 때 농3은 없었습니다. 그 후로 두 번 다시 농3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지요. 벌써 4주가 흘렀네요. 행방불명된 농3의 소식을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어 정말로 답답했습니다. 농3이 행방불명되어 죽음을 확인할 수 없으니 농3이 하천 하류 어딘가에서 살아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그래서 친구랑 한 날 농3을 찾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하천 하류 철새도래지에서 다른 새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며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상은 곧 상상일 뿐 현실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어떤 존재에게 공격을 받아 깃털깃을 잃고 목..

2018. 9. 20. 13:11
오리야, 많이 먹고 빨리 기운차려~(하천오리 시리즈 35)

농2의 날개깃이 뽑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될수록이면 자주 하천오리를 찾아가서 농2가 기운을 빨리 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자 싶었습니다. 그동안 일주일에 서너차례 먹이를 주러 하천오리를 찾아갔지만, 가능하면 매일 저녁 가서 먹이를 주기로 한 것이지요. 오리들은 평소 먹이주는 곳 근처에만 와도 알아차리고 부지런히 우리를 향해 옵니다. 오리들의 이런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농2가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먹이를 조금 더 챙겨서 왔습니다. 친구는 돌을 치워줘야겠다고 말합니다. 저는 오리들이 저 돌 때문에 잘 못 먹을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날개깃을 잃고 난 후의 농2는 신경이 날카로와져서인지 농1을 자꾸 위협하네요. 농1은 대응하지 않고 슬그머니 잠시 헤엄쳤다 돌아옵니다..

2018. 9. 17. 08:00
다른 오리들, 어딨니?(농123시리즈 25)

이번 주 금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제 저녁 비가 잠시 멎었을 때 오리들에게 밥이나 줄까,하는 마음에서 하천가 산책을 나갔지요. 앗! 검정나비가 나타났습니다. 화려한 무늬가 멋져서 사진에 잘 담아보고 싶었지만 어찌나 부산스럽게 움직이는지... 실패네요.반갑다, 나비야!그리고 이번에는 대백로! 백로가 어찌나 크고 자태가 아름다운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마침내 오리집에 도착했습니다. 풀이 누웠네요. 물이 제법 차올랐나봅니다.돌다리 중간에 서서 오리가 어딨나 살펴보았습니다.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물이 흙탕물이 되었습니다.물살도 빠르네요.멀리 오리섬2 위에 새 한마리 보입니다.오리섬1 위에는 오리가 없습니다.물이 흙탕물이 되서 기장을 주기는 어렵다 싶네요.오리섬2에는 흰뺨검둥오..

2018. 8. 28. 11:11
흰뺨검둥오리들과 잉어떼

하천가 산책을 하다가 하천의 두 흐름이 만나 한강으로 향하는 쌍개울 근처 다리를 지나다가 잠깐 멈춰섰습니다.쌍개울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흰뺨검둥오리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무리지어 이곳에서 머물렀습니다. 흼뺨검둥오리는 텃새라서 여름에도 이동하지 않고 이곳에 머물러 있네요. 우리 하천에 이 오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오리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원래 탄천에 많이 모여살았다고 하는데 말이지요.흰뺨검둥오리가 헤엄치는 것을 보다보니 그 아래로 오리만한 크기의 잉어떼들이 떼를 지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와! 잉어떼들이 너무 커서 오리도 잡아먹을 듯한 기세입니다. 언제부터 잉어들이 이렇게 커졌을까요?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잉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플랜카드를 여기저기서 발견..

2018. 7. 11. 10:30
흰뺨검둥오리가 바로 터오리!

하천가 다리 근처에서 오리를 발견했습니다. 너무나 가까이 있어 좀 놀랐습니다.오리는 물에 완전히 젖어 있었습니다. 잠수라도 한 걸까요?한 눈에 봐도 터오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수 년전부터 우리 동네 하천에 자리잡고 지금은 텃새로 살아가고 있는 오리입니다.그런데 그 오리가 하천가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몸이라도 말리려고 있는건지, 아니면 왕따 당해서 홀로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터오리가 다름아닌 '흰뺨검둥오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몸전체가 다갈색이고 다리는 오렌지색, 부리는 끝이 노란 검정색입니다.암수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은 한참전 올겨울 안양천변에서 찍은 것입니다. 사진에서도 ..

2018. 2.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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